본문 바로가기

2024년

(3)
3월 회고 강아지 도파민이 궁핍했던 퇴근 후 달콤한 시간에 유튜브를 보다가 한가지 영상을 보게되었다. 새끼 강아지를 데려오고 부모님의 반응을 보는 영상이였는데, 부모님이 처음에는 크게 화를 내고 왜 데려왔냐고 혼내는 상황이였다. 왜 귀여운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혼내지 궁금했었는데 하나의 댓글이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데려와서 화를 낸게 아니라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무거워서 화를 낸 것이다. 영상의 뒷부분에는 새끼강아지를 귀엽게 쓰담아주는 부모님의 모습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영상이 끝나고나서 어릴 적에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어릴 적에 부모님한테 매번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자고 떼를 썼던 나는 이유를 모른채로 부모님께 거절 당하기 십상이였다.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도 하나의 생명을 만나 이별하기에 슬픔이 크다는 것을 알..
2월 회고 회사에서 내가 3배의 이익을 내는가? 돈의 속성이란 책을 읽으면서 직장인과 관련된 문장을 읽었다. 회사원이 1인분을 하기위해선 정말 1인분이 아닌, 그 회사의 1인분 이윤의 3배정도의 이익을 가져다주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회사에서 인사시스템도 이 사람이 3인분을 하는 사람을 뽑을지도 궁금하다. 아무튼 내가 회사에서 3인분의 역할을 하기위해 준비해야될 것이나 갖춰야할 역량들이 뭐가 있을지 고민하면서 천국의 계단을 걷는다. 무선이어폰이 없어서 헬스할때도 아무것도 없이 유산소를 타는데 지루해서 지옥같을때가 많았다. 그때마다 고민하던 역량을 떠올려서 필요에 따라 메모해두곤 했다. 외국어 회화능력, 업무 이해능력, 눈치 살피기, 유머 등 대표적으로 4가지를 꼽았다. 회화는 어디서든지 필요한 역량이라 생각한다...
1월 회고 취업을 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개발자로 취업하면서 동시에 얻었던 그 동안의 업보를 얘기하며 개발을 하며 인간적으로 중요했던 내용들을 쓰려고 한다. 건강이 중요 지나치게 취업부터 바라보면서 달렸던 나는 건강이라는 아주 중요한 녀석에게 뒤통수를 한대 맞았다. 앞만 보고 달려가며 살다보니 생각대로 되지않고 구렁텅이에 빠진 격이 되어버렸다. 사건의 시작은 22년 9월부터 시작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에서부터 문제가 나타났다. 당시 코로나 상황에 줌이라는 영상회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교육사측에서 강의를 진행했고 웹캠이 없어 노트북에 달린 웹캠으로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당시 컴퓨터 모니터 좌측에 노트북을 둔 상태로 강의를 들었으며 고개를 돌리기 싫어서 팀뷰어를 통해 노트북에 있는 화면을 통제하곤 했다...